광주시, '종량제 봉투 판매소를 위한 카드 결제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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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5-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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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5월부터 종량제 물품 판매 공급 결제 수단으로 기존 현금결제 외에 카드결제를 도입하기로 해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종량제 봉투, 불연성 마대, 대형 폐기물 수수료 납부필증 같은 종량제 물품공급의 경우, 종량제 물품 판매소가 도시관리공사에 결제금액을 입금하고, 물품을 공급받는 시스템으로 영세한 판매사업자들에게는 부담이 됐던 게 사실이다.

시는 결제금액의 2.4%에 해당하는 카드결제 수수료를 도시관리공사가 지원, 종량제 물품 판매소의 부담을 덜고 손쉽게 주문과 결제가 가능해져 소규모 자영업자의 편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종량제 물품 발주 시스템 개선 용역비로 1000만원, 카드결제 수수료로 9000만원 등 총 1억원을 종량제 물품 카드결제 도입 정책에 책정했는 데 이는 2022년 연 매출 예상액에 따른 산출금액이다.

특히, 종량제 물품 판매 공급 결제수단으로 카드결제를 도입한 지자체는 전국 230여개 중 29개 지자체 밖에 없어 관내 소규모 판매업자와 시민들은 종량제 물품 구매 시 불편을 덜게 됐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종량제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4월 한 달간 카드결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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