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쇼핑하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진행

전문 강사 컨설팅 등 추가 개설

톡스토어X판판대로 과정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톡스토어X판판대로 과정'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판판대로의 기업 회원이면서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카카오톡 스토어(톡스토어)에 입점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판매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판판대로는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의 판로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판로 정보 플랫폼이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지난 28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연간 총 4차례에 걸쳐 약 200명의 판매자들에게 톡스토어 활용 노하우를 담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판매자들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별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컨설팅 등의 일대일 맞춤형 교육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카오TV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판매자를 위한 정규 교육 프로그램과 판매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앞선 2019년 4월부터 온라인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매월 2회 이상의 정규 교육 과정을 제공 중이다. 지난해 11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협약을 체결,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알리는 등 판매 활성을 위한 지원 사업에도 참여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톡스토어X판판대로 과정을 통해 중소형 톡스토어 판매자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이번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