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외신기자단… 세계가스총회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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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4-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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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세계가스총회 연계 외신기자 팸투어 개최

  • 대구시,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조치

‘2022 세계가스총회 연계 대구관광 외신기자 팸투어’ 프로그램에 참석한 외신기자단이 29일, 세계가스총회가 개최되는 엑스코에서 팸투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대구관광재단의 ‘2022 세계가스총회 연계 대구 관광 외신기자 팸투어’ 프로그램에 참석한 외신기자단을 대상으로 세계가스총회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월 29일 밝혔다.
 
이는 대구관광재단이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의 목적으로 올해 지역 최대 국제행사인 세계가스총회와 연계해 대구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외신기자 초청 팸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가스산업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28회 세계가스총회가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에 일본, 중국 등의 주요 언론사에 소속된 10명의 외신기자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동화사, 근대 골목, 이월드 등 대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방문하고, 대구 관광의 인기 코스인 의료관광(뷰티코스)을 체험했다.
 
먼저 29일에는 세계가스총회가 열리는 주 행사장인 엑스코를 방문해 행사장을 둘러본 후, 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회가 준비한 브리핑에 참석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 참가자 A 씨는 “대구 경북의 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게 준비해 준 대구관광재단과 환대해 준 대구시 및 총회 서포터즈에게 감사하다”라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등으로 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유달리 고조된 시기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더욱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국제행사와 산업을 연계해 대구 관광자원을 알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행사장 일상의 봄이란 글 아래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상황에서 인사말 중이다. [사진=대구시]

한편, 대구시는 지난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한 데 이어 시민들의 마스크 완화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현 실외 마스크 착용을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실외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만 마스크 착용을 의무 부과하고, 그 외 실외는 의무 해제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단, 의무상황 외에도 실외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는 경우는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번 실외 마스크 해제 조치는 오는 5월 2일부터 별도 조정 시까지 적용한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확진자 감소세가 상당히 안정적이기는 하나, 봄 행락철 및 신규 변이 발생 등 방역 위협 요소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예방접종,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계속 준수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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