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장 발행되는 윤석열 당선인 기념 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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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4-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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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기념 우편날짜도장 도안. [그림=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기념 우표가 300만장 발행된다.

4월 26일 우정사업본부는 "윤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기념 우표 300만장, 기념 우표 시트 50만장, 우표와 봉투 등으로 구성된 기념 우표첩 2만장이 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취임 기념 우표 등은 취임식(5월 10일)에 맞춰 발행된다. 기념 우표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300만장은 역대 대통령 중 두 번째로 적은 수다.

기념 우편날짜도장과 관광우편날짜도장도 같은 날부터 사용된다. 우편날짜도장은 우편 요금 지급, 접수·통과 등에 사용된다. 우편물 발송 시점을 증명하는 용도다.

우편날짜도장에는 윤 대통령 당선인의 웃는 얼굴 캐리커처와 함께 '2022년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이라는 글귀가 담긴다.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중앙 등 전국 182개 우체국에서 사용된다. 사용 종료일 이후에는 우정 박물관에 보관된다. 

관광우편날짜도장에는 청와대 전경을 담았다. 5월 10일부터 서울 종로구 통의동 우체국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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