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우수 청년 4-H회원 한우 릴레이 사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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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4-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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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청년 4-H회원 40여명 한우전달식 가져

  • 택시 기본요금 3300원 → 3800원 물가․유류비 고려 3년만의 인상

[사진=양양군]

양양군이 초기 영농기반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한우 릴레이 전달식이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우 릴레이 전달 방식은 우수 청년 4-H회원들이 5년간 한우를 사육해 6년차에 1두를 내어놓는 형태의 릴레이식 지원체계로써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서울강서JCI, 양양JCI, 양양군4-H회원 40여명이 모여 우수 청년 4-H회원 한우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난해 한우 릴레이 전달식이 취소됨에 따라 2명의 회원이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한우 상환자는 2017년에 지원받은 손양면 상왕도리 윤재식 회원과 2018년에 지원받은 양양읍 송암리 명예진 회원이다.   
수혜자는 서면 논화리 이태영 회원과 서면 상평리 신우영 회원으로 이태영 회원은 2002년에 신우영 회원은 2011년에 4-H에 가입해 두 회원 모두 전직 회장을 역임하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하며 배우는 4-H회로 이끌어가는 듬직한 젊은 회원이다.
 
이 사업은 1983년 서울강서JCI와 양양JCI 간 자매결연 시 지원받은 한우 5두로 시작하여 릴레이방식으로 추진되어 벌써 31명의 4-H회원들에게 전달돼 영농기반을 다지는데 한몫하고 있으며 청년 4-H회원들의 사기진작과 기반조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강서JCI에서 한우 릴레이 전달식에 직접 참여해 한우 증서 및 사료비 지원을 해주어 더욱 빛나는 한우 릴레이 전달식이 되었다.
 
진한초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의 효율적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확대와 더불어 청년 4-H회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양군, 28일부터 택시 기본요금 500원 인상

양양군청 전경 [사진=양양군]

양양군이 오는 28일 0시를 기해 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이후 3년만의 인상으로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은 동결하기로 했다.
 
현행 거리요금은 133m당 100원, 시간요금은 시속 15km 이하 운행 시 33초당 100원이며 심야할증은 20%, 1회 호출요금은 1000원이다.
 
이번 인상은 물가 상승, 차량 관리비, 유류비, 인건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이용객 감소 등 택시업계의 어려움과 운송원가 상승 등을 고려한 결과다.
 
군은 최근 강원도에서 통보받은 택시 운임․요율 결정내용을 토대로 양양군의 여건을 감안해 최종적으로 기본요금 500원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은 오색지역 구간요금도 함께 고시했다.
 
오색지역 구간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색-주전골 1만원 △오색-흘림골 구간 1만 5000원 △오색-오색령 2만원 △오색-백담사 6만원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양양군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인상 후 3년만으로 택시업계의 여러 가지 어려움과 서민 가계 부담을 고려해 기본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택시 이용객들이 편리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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