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납득하는 공정한 경선이 돼야"…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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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2-04-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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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재현 사무실]

정재현(65·국민의힘) 경북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5월 1일부터 2일까지 실시하는 당내 경선이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상주시장 후보로 강영석·윤위영 두 후보를 경선 후보로 결정했다.
 
정 예비후보는 25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과에 대해 아쉬움과 함께 몇 가지 의구점과 곧 있을 두 예비후보자 간의 경선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며 말문을 열었다.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정황과 특정 예비후보자의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지켜보며 혹여 당심이 특정인에게 향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의혹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경선은 공정하게 치러져 시민의 선택이 오롯이 반영돼 진정으로 시민이 바라는 후보가 반드시 뽑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민이 납득할 수 없는 경선 결과가 나온다면 경선이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볼 수밖에 없어 특단의 결심을 할 수도 있음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상주의 시정은 연속성을 갖고 중단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지역 사정을 제대로 알고 상주시가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을 잘 이해하고 이끌어나갈 인물이 맡아야 성장 동력을 이어갈 수 있다"고도 했다.
 
또 "상주시의회 역사상 첫 5선 의원으로 민선 8기 전반기와 후반기 시의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고, 짊어져야 할 소명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대통령선거 당시 경북 북부 13개 시군 발전포럼 대표, 상주시 총괄 직능위원장, 경상북도 윤사모 고문, 동서화합 미래위원회 특보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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