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협단체, 새 정부에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설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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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04-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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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패권국가를 이룩할 정부조직과 강력한 컨트롤타워 필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2월 8일 열린 대통령 후보 초청 과학기술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사진=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정보·통신·방송 산업계가 25일 새 정부의 디지털 혁신을 책임 질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설치를 호소했다.

한국SW산업협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SW공제조합,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PMO협회, 한국SW테스팅협회, 한국SW저작권협회, 한국상용SW협회,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본투글로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한국SW기술진흥협회, 한국SW·ICT총연합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등 관련업계 17개 단체는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비전 달성을 위한 정부조직과 컨트롤타워 필요를 건의했다.

업계는 대통령 당선인의 '디지털 패권국가' 달성이라는 비전과 철학에 공감하며, 이를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이루려면 국가적으로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실행할 수 있는 정부조직과 강력한 컨트롤타워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호소문 전문이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는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정세 속에 여러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당선인께서도 이전부터 우리나라를 ‘디지털 패권국가’라는 경제비전을 발표하고, 6가지 실천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인공지능(AI)산업육성과 소프트웨어(SW)산업발전, 고도화된 디지털인프라(5G, 6G), 디지털융합산업지원, 사이버안전망, 100만 디지털인재양성 등 첨단과학기술이 디지털혁신과 디지털플랫폼정부로 이어져 혁신국가의 기대가 큰 상황입니다.

이러한 경제비전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선제적인 대응입니다. 특히, 여러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살리고, 조율할 국가차원의 종합적 전략을 수립·실행할 수 있는 정부조직과 함께 강력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합니다.

혁신국가로 한걸음 더 나아갈 새 정부에서,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정운영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그리고 디지털 혁신을 책임 질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설치를 건의드리며, 우리 산업계도 '디지털 패권국가' 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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