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국제거리극 축제 3년 만에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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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4-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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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문화광장 일대, 거리극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져

  •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첫 대형축제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의 대표 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등 행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안건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들은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서로 인식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처음 열리는 큰 지역 축제인 만큼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사진=안산시]

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전기·가스·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펼쳐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축제는 사소한 안전 부주의로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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