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2박3일 영·호남 2차 지역순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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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04-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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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발 전 '부친상' 안철수 인수위원장 조문 예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2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호남 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2박3일 일정으로 '2차 지역순회'에 나선다. 윤 당선인의 호남 방문은 대선 승리 후 처음이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호남을 시작으로 부산과 경남 등 영·호남 지역을 방문한다. 경호상의 문제 등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윤 당선인 측은 "당선 후 다시 찾아뵙겠다는 지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지역 민생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지역 방문에 나서기 전 부친상을 당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조문할 예정이다. 안 위원장의 선친 안영모 전 범천의원 원장(향년 92세)의 빈소는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안동 중앙신시장, 상주시장, 구미공단, 영일만대교 건설현장, 포항 죽도시장 등 대구·경북(TK) 1차 지역순회를 했다.
 
특히 12일에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과 회동하고 '인간적인 미안함'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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