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일원에 '특급 관광호텔'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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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본부장
입력 2022-04-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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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20억원 투자유치 성공...도리포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

전남도청에서 도리포카이파와 투자협약식을 했다. [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이 지난 18일 전남도청에서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서이남 무안 부군수, 도리포카이파 정미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일원에 관광호텔을 건립하기 위한 16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도리포카이파는 관광호텔 조성을 위해 해제면 도리포 일원 4만6917㎡(약 1만4192평) 규모의 부지 매입을 마쳤으며, 총 16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24년까지 호텔&리조트(308실), 풀빌라(100실), 실내외 수영장, 락바, 카페, 전망대 등을 완공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해양관광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해제면 도리포 일원을 무안 해양관광의 대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제 도리포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목적으로 민자 유치를 통한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조성하고자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대규모의 민자 유치 성공은 무안군 체류형 관광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민선 7기 이후 이뤄진 적극적인 투자, 관광 유치 등 부서 간 긴밀한 업무 협조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서이남 부군수는 “도리포 포구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관광요지”라며 “해제 도리포 관광 명소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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