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부친 위독으로 부산행…합당 선언 미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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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04-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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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제13차 코로나비상대응 특별위원회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공동 취재]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오후로 예정했던 공식 합당 선언이 미뤄질 전망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의 부친 안영모 씨의 병세가 위독해지면서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날 "안 위원장의 부친이 위독하다"며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 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부산으로 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당 대표인 안 위원장이 이날 함께 진행키로 했던 합당 선언은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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