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배달대행 플랫폼 '뉴트랙' 출시… "1일 100만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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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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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랙 라이더 모바일앱 작동 화면[사진=더가치플래닛]



더가치플래닛이 13일 배달대행 플랫폼 ‘뉴트랙’을 공식 출시했다.
 
뉴트랙은 최신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활용해 일 100만개 배달주문(콜)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뉴트랙을 통해 연간 최대 3억콜 이상의 배달주문을 수행할 수 있다.
 
기존 배달대행 플랫폼에 비해 시스템 안정성도 강화했다. 배달 현장에서는 시스템 과부하, 해킹 등에 따른 서비스 중단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뉴트랙은 이 같은 장애 상황에서도 주문접수, 배달, 관제 등 업무가 중단 없이 지속되도록 모든 서비스에 대해 서버를 이중화했다.
 
타사 프로그램에서 구현되지 않는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배달지사 중심의 관제가 이뤄지는 기존 방식과 함께 음식점 또는 상점 특성별로 라이더를 매칭해 주문 배차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내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는 배달지사, 음식점 등 관리자들의 업무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뉴트랙은 이를 기반으로 크라우드 소싱(일반인 참여 배송),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등 소상공인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윤형선 뉴트랙 대표는 “배달대행 시스템상의 오류와 서비스 장애가 소상공인의 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 개발에서 안정성 확보에 각별히 유의했다”며 “더 나은 기술로 소상공인의 일과 삶의 가치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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