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차단'…연천군, 소·염소·돼지 백신 일제 접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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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임봉재 기자
입력 2022-04-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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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돼지 3만2000마리 접종 공수의 지원…항체 기준치 미만 과태료'

연천군 구제역 백신 접종[사진=연천군]

경기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이달까지 소·염소·돼지 등을 대상으로 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백신 효과를 높이고자 매년 4월과 10월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구제역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이번 일제 접종 대상 가축은 소 350개 농가 2만마리, 돼지 54개 농가 1만2000마리, 염소 18개 농가 1000마리다.

소, 염소 사육농가에는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고, 돼지 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예방을 고려해 자가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제외 대상은 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 가축, 임신 말기로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이다.

백신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2가 상시백신(O+A형)이다.

군은 접종 4주 후 백신 항체양성률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기준치 미만 농가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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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무료 실시


'나무 피해 원인 정밀 조사, 방제법 등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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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사진=연천군]

연천군은 학교숲, 복지·청소년 시설 등 다중이용 생활권 녹지를 대상으로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충, 잘못된 농약 사용, 자연재해 등으로 훼손된 나무의 피해 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적정 방제법, 수목 관리방법 등 효과적인 처방을 내리는 서비스다.

군과 계약체결 된 나무병원의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가 이를 지원한다.

단, 컨설팅 결과 수목 방제나 치료는 제공하지 않으며, 다중이용 생활권 녹지가 아닌 개인소유 녹지와 수목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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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전기기능사 실시 과정 운영


'국가기능사 대비 실습 위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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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은 오는 20일부터 신서면 옛 대광중학교에서 전기기능사 실시 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가기능사 시험에 대비하는 전동기 제어 설치 방법, 제어판 작업 방법 등을 실습 위주로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진행한다.

연천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주민으로, 기존 전기기능사(필기) 과정을 수료했거나,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1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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