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 2관 '수호展' 전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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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4-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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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문화재단]

경기 안산문화재단 산하 김홍도미술관이 최근 한국화 대중화를 위한 작가 발굴·조명을 위해 '수호展'을 오픈해 내달 8일까지 개최한다.

5일 재단에 따르면, '수호展'은 최근 한국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규리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김 작가는 지난 2008년 영화 ‘미인도’에서 신윤복을 연기한 것을 계기로 전통회화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이후 전통회화의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익히며 한국화가 가진 전통성을 기반으로 꾸준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2019년까지 민화아트페어와 2019년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지난해는 작가로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수호展'은 크게 두 가지의 섹션으로 나뉘어 작가로서 김규리의 폭넓은 예술 세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전시 기간 중 ‘ARTIST TALK’(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한국화가로서 전통에 대한 작가의 예술적 가치관과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전망이다.
 

[사진=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 2관에서 오는 8일 시작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진행될 ‘ARTIST TALK’는 작가이자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자신의 작품에 대한 소개와 한국의 전통회화 한국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한편, 김홍도미술관 1관에서는 '호랑이는 살아있다展'이 3월 25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중이다. 작가 김규리의 '수호展'은 2관에서 진행, 3월 29일 오픈해 5월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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