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68억원어치 순매수에 크래프톤 7%대 강세… 30만원 돌파 '목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재빈 기자
입력 2022-04-04 13: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크래프톤]


중간배당과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크래프톤 주가가 강세다.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주체는 장중 36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외국인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 현재 크래프톤 주가는 전일 대비 7.19%(2만원) 오른 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29만9500원으로 오르며 30만원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주체는 외국인이다. 이날 오후 1시 20분 잠정 집계 기준으로 외국인은 크래프톤 주식 368억7300만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중이다. 이밖에도 △기관 29억8000만원 △보험·기타금융 2억9800만원 △투신 26억8200만원 등이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이 크래프톤 주식을 대규모로 매수하고 있는 까닭은 크래프톤의 자사주 매입과 중간배당 예고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3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잉여금 중 2조4096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을 의결했다. 주가부양을 위한 중간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