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목공수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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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4-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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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초등6학년 대상 목공수업 4~7월 수업 진행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중원청소년수련관이 올해 4~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19개교 34학급 910명 대상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목공수업을 운영한다.

4일 재단에 따르면, 그동안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설계, 조립, 다듬기 하는 창의목공 과정을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속 대면 목공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져 2021년부터는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전환운영했다.

올해 진행할 성남형교육 목공수업 ‘내멋대로목공방’은 학교로 찾아가 전문 장비와 원목 목재를 활용, 청소년들에게 집중도 높은 수업을 진행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목공수업은 1교시 설계법, 장비사용, 안전 교육 등 이론을 배우고 2~3교시는 탁상용 드릴이나 전동드라이버를 활용해 나만의 수납상자 만들기 실습 교육으로 이뤄진다.

높은 인기 속에 중원초등학교 등 19개 학교 34개 학급 모두 신청이 조기완료 됐으며, 4일 성남송현초등학교 첫 수업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목공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노승림 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학교 현장에서 안전하게 진행하는 목공수업을 통해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해 청소년들의 창의·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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