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안전스쿨' 현장지원단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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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3-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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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실생활연계 안전실천과제 수행

메타버스 안전교육 플랫폼 '안전스쿨' 현장지원단 연수 모습[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과학정보원에서 메타버스 안전교육 플랫폼 '안전스쿨' 현장지원단 연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스쿨'은 시·공간적 제약 없이 안전스쿨 앱을 통해 교사, 친구들과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실생활과 유사한 안전실천과제를 수행하는 교육 콘텐츠다.

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이 콘텐츠는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구성과 게임형 운영체계로 학생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이날 연수는 초중고 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과 전문직, 관리자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 위원단, 학생안전체험관의 교육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여기서 '안전스쿨'의 관리자 매뉴얼을 숙지하고 학생 입장에서 체험을 진행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안전스쿨' 시범운영을 거친 후 4월 중순부터 모바일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체험교육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지원단의 찾아가는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메타버스 안전교육 플랫폼 '안전스쿨'의 구축으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 몰입도와 흥미를 높인 비대면 가상체험 안전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안전 담당 교사 연수를 통해 학생 다중접속을 통한 학생 안전 공동체 역량, 협력역량, 배려역량 등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학교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확대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 등 344교 1만9684개소에 화장실 칸막이 안심스크린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장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대변기 칸막이 밑으로 휴대폰 등을 밀어 넣어 불법 촬영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다.

불법촬영 범죄 대다수가 화장실 칸막이 하단부 틈새를 통해 발생하는 점에 착안했다.

이번사업은 총 16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 되는데  개선 대상은 3년 이후인 기존학교 화장실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안심스크린을 설치키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심스크린 설치를 통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학생, 교직원, 일반시민 등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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