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오리초교에 '학교돌봄터 3호점'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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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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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오는 9월 분당구 구미동 오리초등학교에 방과후 돌봄시설인 ‘학교돌봄터 3호점’을 설치·운영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오전 은수미 시장은 회의실에서 신승균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우영 오리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돌봄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돌봄터 운영에 필요한 시와 학교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시설 리모델링 비용 중 일부인 6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오리초등학교는 학교 본관 2층에 있는 138.15㎡(교실 2개) 규모의 돌봄터 공간을 성남시에 5년간 무상 임대한다. 

시는 교육지원청 지원비(6000만원)에 리모델링 비용을 추가로 투입해 어린이 식당이 있는 학교돌봄터로 꾸미되, 총 30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한다.

민간위탁 모집 절차를 걸쳐 시설장과 돌봄종사자(2명), 조리사 등 4명을 운영인력으로 둔다.

시는 지난해 6월 분당구 대장동 판교대장초등학교에 학교돌봄터 1호를 설치했으며, 오는 9월엔 수내초등학교와 이번 오리초등학교에 각각 2호점과 3호점이 설치된다.

이 외에 마을 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23곳을 운영 중이어서 다함께돌봄센터는 오는 12월까지 9곳을 추가해 모두 32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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