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업무보고] 인사혁신처 "실력·성과 기반한 공직 인사의 실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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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2-03-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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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혁신처 첫 업무보고…공직사회, 일한 만큼 보상받는 보수체계로 전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가 인사혁신처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인수위는 25일 인수위 통의동 사무실에서 인사혁신처의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업무보고에는 이용호 간사를 포함해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과 전문·실무위원, 인사혁신처 차장·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인사혁신처 일반 현황 보고 △주요 핵심 정책 현황 평가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한 신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주요 국정과제를 검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공정과 상식의 정부, 유능한 공직사회’를 위해 실력과 성과에 기반한 공직 인사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강조했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관련 △디지털 핵심 인재 선발 및 양성 방안 △범정부 채용 시험 통합 플랫폼 구축 △정부 인사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 등을 논의하고, 공정 채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도 살폈다.
 
인사혁신처는 “일한 만큼 보상받는 보수체계 개편을 위해 연공급 중심 보수체계를 직무와 성과를 반영한 보수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보고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인수위원은 인사혁신처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위한 혁신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수위는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인사혁신처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당선인의 정부 혁신 국정철학과 공약을 반영한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이행계획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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