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파모바일, 국내 서비스 돌입…"액션쾌감 맛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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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03-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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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과 크로스 플레이 가능한 PC 버전도 지원

[사진=넥슨]

 
넥슨이 24일 오전 8시부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 국내 서비스에 본격 돌입했다. 이용자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던파모바일을 다운로드 가능하다.

넥슨에 따르면 던파모바일에는 최대 100만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고, 총 8개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해당 게임은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출시 전날 시작한 양대 앱마켓의 사전 다운로드는 총 120만건, 사전 캐릭터 생성은 110만건을 각각 달성했다.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던파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2차원(2D) 게임이다. 귀검사·격투가·거너·마법사·프리스트 대표 캐릭터 5종과 전직 캐릭터 11종이 등장한다.

또한 던파모바일에는 ▲연속 스킬공격(콤보)으로 상대방과 대결하는 결투장 ▲최대 6명의 이용자가 힘을 합쳐 공략하는 난도 높은 로터스 레이드 ▲캐릭터에 나만의 개성을 입히는 아바타 등 원작 던파의 핵심 콘텐츠가 담겼다.

넥슨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모바일 계정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버전도 지원한다.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에뮬레이터(스마트폰 앱을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가 아닌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모바일과 PC에서 동일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는 "손으로 직접 조작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려 모험가분들이 원작의 빠르고 호쾌한 액션성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꼽히는 던파 지식재산권(IP)으로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게임의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에 대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모험가분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넥슨은 이번 게임 출시를 기념해 이날 24일부터 이벤트도 실시한다. 게임 접속자 전원에게 골드, 방어구 제작 재료, 피로도 등 아이템을 주는 접속 이벤트 4종과 캐릭터 성장을 돕는 레벨업 이벤트, 소모성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미니게임을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5월 31일까지 이벤트 코인을 얻을 수 있는 '월하의 가르침 이벤트 던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해당 던전에서 모은 코인으로 상위 장비를 얻기 위해 필요한 지옥파티 초대장, 유니크 소울, 꾸미기 아이템인 이벤트 오라·칭호 등을 이벤트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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