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뮤이앤씨 주가 18%↑..."안철수 국무총리 후보 거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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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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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까뮤이앤씨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2분 기준 까뮤이앤씨는 전일 대비 18.42%(535원) 상승한 3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까뮤이앤씨 시가총액은 154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9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까뮤이앤씨는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관련주다. 

이날 차기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에 안 위원장이 오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까뮤이앤씨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권성동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인수위원장을 하면서 또 국무총리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권 의원은 "요직을 연속해서 맡는 것 자체가 너무 과도한 욕심" "모든 권력을 다 차지하려고 하면 오히려 문제가 발생한다" 등 견제성 발언을 이어갔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 역시 "안 위원장이 윤 당선인에게 국무총리나 장관을 하지 않겠다면서 대신에 인수위원장을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 위원장은 백지신탁 때문에 국무총리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978년 설립된 까뮤이앤씨는 주요 목적사업으로 토목공사 등의 종합건설업과 PC 제품의 제조 및 판매업, 부동산임대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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