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특별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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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03-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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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GV70 전동화 모델’ 출시를 기념해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날부터 내달 17일까지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IVAAIU CITY’와 협업해 GV70 전동화 모델을 제네시스 수지,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 등 주요 거점에 특별 전시한다.

서울과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IVAAIU CITY는 도시계획, 건축, 화학, 시각예술, 사운드 아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시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설치 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GV70 전동화 모델이 가진 역동성과 제네시스의 미래지향적 가치 추구를 감각적인 뉴미디어 아트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IVAAIU CITY의 대표적 작품인 ‘로드스케이프 MMXXX’를 차량 전시에 접목했다. 미래 도로 경관에 상상력을 입혔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빛과 설치 조형물로 표현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GV70 전동화 모델의 젊고 미래지향적인 특성을 예술적으로 강조하고자 했다”면서 “제네시스는 정형화한 자동차 쇼룸에서 탈피해 독창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럭셔리 전동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 16일부터 국내 판매를 개시한 GV70 전동화 모델은 중형 SUV로 이상적인 배터리 배치와 서스펜션 튜닝 등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스트모드’, ‘e-터레인 모드’ 등 전기차 고유의 특성을 최적화했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과 ‘GV60’ 이어 이번 GV70 전동화 모델까지 총 3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췄다. 
 

제네시스 수지에 전시한 GV70 전동화 모델. [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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