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주가 8%↑..."5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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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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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투비소프트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2분 기준 투비소프트는 전일 대비 8.17%(105원) 상승한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비소프트 시가총액은 56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1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17일 투비소프트는 최대주주인 애니팬비티에스와 뉴젠홀딩스를 대상으로 49억9999만9500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지난 16일에는 세계적인 퍼포먼스 댄스 그룹인 '저스트절크'와 NFT(대체불가토큰) 기반 안무저작권 보호와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NFT를 활용해 안무 저작권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은 NFT로 창작물 저작권 보호와 댄스 콘텐츠를 거래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로, 댄스 NFT 플랫폼이 안착한다면 안무가도 타 창작자와 같이 안무저작권을 보호받을 수 있으며 발행된 NFT로 창작 안무가 등이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댄스는 음악과 다르게 저작권 보호를 받지 못하고 수익도 창출할 수 없는 구조다. NFT 거래소를 개설해 댄스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투비소프트 기업용 비즈니스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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