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 5%↑...'탄소중립 선언'하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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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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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LG이노텍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7분 기준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5.72%(1만9500원) 상승한 3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 시가총액은 8조532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이날 LG이노텍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연 ​LG이노텍은 2030년까지 사용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에는 탄소배출을 제로화 하는 내용의 '2040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결의했다.

우선 국내 사업장의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재생에너지 발전업체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하는 전력거래계약(PPA), 한국전력에 추가 요금을 내고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공급받는 녹색프리미엄 제도 등도 활용할 예정이다.

해외 생산시설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린다는 계획이며, 매립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도 국내외 사업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LG이노텍은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도 100% 무공해 차량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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