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인천하늘수' 브랜드 디자인 시민이 직접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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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3-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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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인천하늘수(水) 4개 BI 시민 선호도 조사

브랜드 디자인 선정 홍보 포스터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ISO22000 국제인증으로 더 깨끗하고 건강해진 인천수돗물의 새 이름인 ‘인천하늘수(水)’의 브랜드 디자인을 15일까지 시민 직접투표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가 시민투표 대상으로 선정된 브랜드 디자인은 4개다.

시민투표는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인천시 온라인 시민참여 창구인 ‘토론 Talk Talk’과 인천지하철 역사 및 군·구 청사 등 10곳에서 현장 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장소는 인천시청역, 인천터미널역, 검암역, 계양역, 부평역, 연수구청, 미추홀구청, 중구청, 동구청, 강화수도사업소 10곳이다.
 
시는 현장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높은 표를 얻은 최종 브랜드 디자인을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디자인이 결정되면 수돗물 홍보와 무라벨 병입 수돗물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인천하늘수’를 시민들께서 직접 선정해 주신 만큼, 브랜드 디자인도 시민들께서 직접 결정해 주시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시민 직접 투표가 인천하늘수(水)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 Talk Talk’은 온라인 정책참여플랫폼인 '인천은 소통e 가득'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수돗물 새 이름을 공모하고 했다

그리고 온오프라인 참여와 인천 시민시장대토론회를 통해 ‘세계적인 국제공항을 보유한 선진 국제도시 인천,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란 의미의‘인천하늘수(水)’를 ‘인천 수돗물’의 새 이름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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