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로 승부"...신세계푸드, '노브랜드 피자'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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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2-03-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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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피자 가격의 거품을 뺀 ‘노브랜드 피자(No Brand Pizza)’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인건비, 식재료, 배달수수료 등 지속적인 가격 상승으로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노브랜드 피자 가격은 1만4900~2만3900원으로 글로벌 피자 브랜드의 유사 메뉴 대비 약 20% 저렴하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한 도우볼을 270도에서 굽고, 메뉴에 따라 토핑을 풍성하게 올린 것이 특징이다. ‘투머치 페퍼로니’는 타사 동일 사이즈 페퍼로니 피자 대비 토핑이 약 30% 많다.
 
업계 최단시간인 8분 내에 피자가 완성되는 ‘스마트 피자 키친’ 시스템도 도입했다. 빠른 조리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피자 도우볼과 신규 도입 장비로 구현한 ‘스마트 피자 키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 주문 후 대기시간을 줄였다. 점주도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피자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피자 가격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에게는 합리적인 투자비와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양질의 프랜차이즈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브랜드 피자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가 2019년 가성비 콘셉트로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응을 얻어 업계 최단 기간인 론칭 2년 반 만에 170호점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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