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2] 李 제주부터 북상, 尹 경기 공략, 沈 수도권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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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03-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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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7일 제주에서 유세를 시작해 경부선(부산, 대구, 대전)을 타고 북상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 후보의 '정치적 안방' 경기 표심을 집중 공략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수도권에서 청년과 노동자 표심에 호소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제주 동문로터리에서 유세를 시작한다. 이어 부산에 상륙해 오후 1시 30분 중구 창선삼거리에서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오후 4시에는 '대구‧경북 대전환! 대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를 주제로 대구 두류공원 2‧28 기념탑 앞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오후 6시 50분 대전 서구 KB국민은행 둔산갤러리아 지점 앞, 오후 8시 20분 충북 청주 성안길에서 유권자들과 만난다. 대전과 충북 일정에는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의 지지연설도 예정돼 있다.
 
윤석열 후보는 오전 10시 경기 구리역 광장 유세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스타필드하남 앞 광장, 오후 1시 30분 안양 평촌중앙공원, 오후 2시 30분 시흥 삼미시장 등을 연속 방문한다.
 
오후 3시 30분에는 안산문화광장, 오후 4시 50분 화성 동탄센트럴파크, 오후 5시 40분 오산역을 거쳐 오후 7시 평택역 유세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전 하남시 유세, 오후 화성시 유세에서 지지연설을 한다.
 
심상정 후보는 오전 8시 20분 경기 성남 판교역 1번출구에서 유세를 시작한다. 오전 11시 50분에는 충북 청주로 이동해 충북대 앞에서 2030세대를 공략한다.
 
오후 3시에는 경기 화성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출퇴근 인사를 하고, 오후 7시 20분에는 안양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한다. 이날 일정은 오후 8시 30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유세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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