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 시민 '생명‧신체보호 차원' 현장 근로자 보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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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2-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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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구 생활자원 회수센터 현장 안전 점검 시행

  • 중대재해 관리부서 담당자 교육 시행

대구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지난 25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수성구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 김대권 구청장은 지난 2월 25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수성구 범물동에 있는 수성구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찾아 수성구 생활자원 회수센터 종사자들의 안전관리 실태 및 유해․위험 요인을 직접 확인․점검하고 안전보건에 관한 개선 건의 사항 등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도 직접 청취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성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1.27.)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경영책임자인 구청장이 중대재해 중점관리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또한 중대재해 관련 모든 부서는 종사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지자체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강화되었다”라며, “‘안전 점검의 날’ 운영을 통한 현장점검뿐만 아니라 각 부서에서 소관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중대재해 관리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시행했다. [사진=대구수성구]

한편,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월 24일 중대재해 관리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중대재해 관리부서 업무담당자와 팀장을 대상으로 벌였다. 또한 실시간 라이브 중계로 구청 전 직원이 교육에 참석하여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교육은 김송환 한국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교육센터장과 함께하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및 대응 방안, 담당자들의 업무수행 관련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지속적인 직원 직무교육을 통한 區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시민 모두가 걱정 없는 ‘안전 수성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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