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과장 71% 교체…젊은 인재·여성 출신 대거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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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2-02-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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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차관실 적극적 교차 인사…실국간 인적교류 확대

[사진=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전체 119개 과장 직위 중 84개(71%)를 교체하는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47~48회의 젊고 유능한 인재를 주요 과장으로 적극 발탁(현행 2명 → 변경 9명)해 조직의 활력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혜림 지역예산과장(47회), 정원 지역경제정책과장(47회), 곽소희 녹색기후기획과장(47회), 윤수현 예산관리과장(48회) 등 9명이 대표 사례다.

아울러 역량 있는 여성 과장이 다수 임용돼 여성 과장 비율은 13%(16명)에서 17.6%(21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번에 과장으로 신규 진입한 인물은 이혜림 지역예산과장(47회), 김의영 경영관리과장(47회), 곽소희 녹색기후기획과장(47회) 윤정주 규제개혁법무담당관(48회), 이미혜 안전예산과장(48회) 등 총 5명이다.

특히, 예산정책과장 직위에 최초로 여성 과장을 보임하고 주무관 공채 출신 과장을 2명 추가 발탁해 균형인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1차관실과 2차관실의 적극적인 교차 인사를 통해 실국간 인적 교류도 확대(2021년 2명 → 2022년 13명)했다. 세제·예산·정책조정간 인적 교류를 통해 정책 역량 및 대응 능력을 보완하고 협업 기반을 강화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극복, 고용 안정 등 민생경제 회복을 본격화하고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뒷받침하는 한편, 조직 쇄신과 활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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