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현 기후부 차관, 인천 영종도 정전 현장 점검…"신속한 복구 총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이 인천 영종도 일대 정전을 유발한 송전선로 고장 현장을 찾아 신속하고 안정적인 전력 복구를 주문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 차관이 14일 오후 인천 중산변전소 인근 을왕-중산 송전선로 고장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과 정전 피해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 16분께 중산변전소에 전력을 공급하는 송전선로가 고장 나 정지하면서 영종동 일대 2만5169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은 을왕변전소와 영종변전소 등 다른 변전소에서 전력을 우회 공급해 6시간 만인 이날 오후 11시31분쯤 전력을 공급했다.

현재 전력 공급은 중산변전소의 전력 수요를 인근 영종변전소로 전환해 임시로 이뤄지고 있다. 한전은 두 송전선로의 복구를 15일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추가 고장이나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비상발전차 8대를 확보해 대기시키고 있다.

이 차관은 현장에서 고장 원인과 복구 현황, 정전 피해 상황 등을 종합 점검한 뒤 "송전선로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해 신속하고도 안전하게 복구를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는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해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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