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주가 7%↑...러시아-우크라이나 교전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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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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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성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대성에너지는 전일 대비 7.57%(950원) 상승한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에너지 시가총액은 386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24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에너지 관련주인 대성에너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교전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의 발표를 인용해 반군 공격으로 정부군 병사 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중상을 입었다.

같은 지역에서 반군 소속 군인도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또한 도네츠크 지역 노보루간스크에서 민간인도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으며, 또 다른 반군 장악 지역인 루간스크에서도 민간인 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반군이 통제 중인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측은 "오후 3시 15분께 정부군이 82밀리 박격포, 소총 등으로 우리 진영에 공격을 가했다"며 우크라이나 정부군 공격으로 공화국 소속 군인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invasion)이 시작됐다"며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하고 제재 방침을 밝혔다.

미국 정부는 러시아 최대 국책은행인 대외경제은행(VEB)과 방위산업 지원특수은행인 PSB 및 42개 자회사를 제재대상에 올려 서방과의 거래를 전면 차단했으며 이들에 대한 해외 자산도 동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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