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수 파트너사와 MWC 2022 출격..."글로벌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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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2-02-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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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아소프트 '메타버스 여행 서비스'·아이디어링크 '스마트골프AI코칭' 참가

  • "우수 파트너사의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과 동반성장 위해 노력할 것"

KT 우수 파트너 ‘코아소프트’ MWC 전시 서비스. [사진=KT]

KT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2(MWC 2022)’에 우수 파트너 2곳과 함께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KT와 함께 이번 MWC 2022에서 글로벌 가능성을 노크할 파트너사는 메타버스와 AI 등 미래 산업 핵심 기술들을 보유한 KT 우수 파트너사인 ‘아이디어링크’와 ‘코아소프트’ 2개 기업이다.
 
두 기업은 KT가 추진하는 메타버스 와 AI 분야의 사업에 협업을 진행해 왔다. KT가 운영 중인 파트너사 협력 플랫폼 ‘KT에코온’에서 핵심 Eco로 선정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파트너로 인정받아 MWC 전시 참여 기회를 잡았다.
 
코아소프트는 비전 인식을 통한 증강현실(AR)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SW),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는 기업이다. 코아소프트는 이번 전시에서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여행을 결합한 ‘여행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 메타버스 서비스는 스마트폰, 태블릿, 글라스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어디서든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기술이 적용된 3차원(3D) 여행지를 미리 여행하고, 필요 시 메타버스 속 여행 가이드와 공간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KT 우수 파트너 ‘아이디어링크’ MWC 전시 서비스. [사진=KT]

아이디어링크는 모바일 골프 스포츠의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의 선두 기업으로 이번 MWC 전시에서 ‘스마트골프 AI 코칭’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골프 AI 코칭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스윙 연습기를 통해 골프 클럽의 움직임을 실시간 추적하고, 유저의 스윙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코칭해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로 현재 KT 올레tv에서도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MWC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전세계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어 참여 파트너사의 글로벌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코로나로 인해 개인 여가 활동이 어려워진 시기에 더욱 활성화가 기대되는 파트너사의 서비스인 만큼, 이번 MWC 참가를 통해 파트너사 경쟁력에 대한 외부 신뢰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 등 본격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T는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신업계 우수 중소 파트너사의 상생을 위해 지난 13년부터 지속적인 해외 전시회 참여를 지원해 오고 있다. 그 결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7년 연속 최우수 명예 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KT는 국내 우수 파트너사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파트너사와 디지코(DIGICO) KT가 동반 성장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의 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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