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후보 Pick] '순풍산부인과' 오지명이 콕 집은 한 사람…무보수 대통령 '허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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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수습기자
입력 2022-02-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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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오지명 "이번에 꼭 대통령 돼야 한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SBS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배우 오지명씨(오른쪽)가 22일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국가혁명당 유튜브]
 

 
1998년부터 2000년까지 SBS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배우 오지명씨가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2일 허 후보 측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0일 유튜브 '허경영 TV'에 출연해 "다른 사람들 찍어서 국민들에게 오는 게 뭐가 있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만남은 오씨의 요청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 후보와 담소를 나누던 오씨는 "우리 허 총재님이 이번에 꼭 대통령이 되셔야 한다. 그래야 이 나라가 산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이에 "오 선생님이 사모님하고 1억원을 받아야 하는 게 급한 것"이라고 답했다. 국가혁명당은 코로나긴급생계지원금으로 만 18세 이상에 1억원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오씨는 “(1억원 지급 공약이) 말이 되느냐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계산을 해 보니까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허 후보는 "지금 사람들이 모이면 내 이야기가 꼭 나온다. 여야는 믿음이 안 가니 허경영 찍어서 돈이나 받자는 것"이라고 답했다.

오씨는 허 후보를 지지하게 된 이유에는 "허 총재를 오래전부터 알았다. 그런데 뜨질 않고 기득권 세력들이 이상한 쪽으로 몰아간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번에 대통령에 당선이 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씨는 1939년 충북시 청원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경제학과 2학년 때 국립극단에 입단해 연극에서 주로 활동했다. 그는 1966년에 KBS 특채 탤런트로 방송활동을 시작해 1968년 '방랑대군', 70년 '번개 같은 사나이' '황산벌' 등 1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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