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로 고인 기린다…프리드라이프, '디지털 추모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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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2-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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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모관 내 영상·사진 공개…게시판 통해 추모글 작성도

[사진=프리드라이프]

프리드라이프는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추모 수요에 발맞춰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추모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추모관은 고인의 위패·추모 액자에 새겨진 고유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입장할 수 있다.
 
추모관 안에는 고인의 약력·가족사항, 묘역 위치 정보 등이 소개돼 있다. 디지털 추모객들은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볼 수 있다. 추모글 게시판을 통해 유족들과 위로의 마음도 나눌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부고장 등 장례 관련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해온 정보통신기술(IT) 기업 피플맥과의 협업을 통해 출시됐다. 프리드라이프와 피플맥은 지난해 10월 비대면 추모 콘텐츠 상품 개발·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장례 이후 추모의 과정까지 아름답고 건강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향후 장례 전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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