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제주항공과 전략적 제휴…항공·육상교통 통합 교통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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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2-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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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브]

여행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와 제주항공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항공과 육상교통을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마스Mobility as a Service, MaaS) 구현을 위해 계획했다. 

마스(MaaS)는 이동을 서비스로 확장해 단절 없이 편리한 통합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단일 플랫폼에서 항공과 육상교통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교통플랫폼이다.

무브와 제주항공은 국내 최초로 항공-육상 마스 플랫폼을 구축,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여행편의를 극대화하고 서비스 및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무브 관계자는 "KTX와 연계 마스(MaaS)를 구현한 데 이어 이번 제주항공과 협약을 맺고 항공 이용객에 필수인 공항 이동과 현지 이동 서비스까지 연계함으로써 △도로 △철도 △항공을 모두 잇는 통합 교통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협약으로 하반기 국제선 노선 활성화 시점에 맞춰 현지 이용 고객에게 타사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항공 웹과 앱 채널에서 고객이 항공권 예약을 완료하면 고객의 출·도착지 정보에 맞는 무브의 공항 이동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무브는 전국에서 인천공항 및 지방공항, 해외공항에서 목적지까지 국내 및 해외를 끊김없이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제주항공과 동반 상승효과로 관광교통의 혁신을 이루고, 새로운 교통 인프라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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