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3일 대통령 후보 등록…보건 전문가·청년 대리 접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환욱 기자
입력 2022-02-12 20: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2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에서 충남과 충북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대 대선 후보 등록 기간 첫날인 13일 대리인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공식 등록한다.

12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의 대리인인 국제보건·팬데믹 전문가인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와 청소년·청년 활동가인 남진희 광주 공동선대위원장이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재명 후보의 등록 신청서를 접수한다. 

민주당 선대위는 두 사람을 대리접수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개선의 필요성, 청소년·청년과의 소통 강화 등 선대위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경없는의사회 등에서 보건의료 위기 대응에 대해 연구한 국제보건 전문가로 민주당 선대위 영입인재다. 

만 18세인 남 위원장은 기본권과 노동인권, 기후위기 문제 등 청소년 기본권 확대를 위해 활동해 온 청소년 활동가다.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광주지역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이 후보는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오는 15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