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토크 주가 4%↑…윤석열 발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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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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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너토크 주가가 상승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너토크는 이날 오전 11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0원 (4.10%) 오른 1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에너토크는 탈원전 관련주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8일 대통령 직속 민관 합동 과학기술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부 고위직에 과학기술 전문가를 중용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이날 과학기술 공약 보도자료에서 "과학기술을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치적 목적으로 과학 기술 정책을 흔드는 사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국가 장기 연구사업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연구 과제로 선정된 연구는 정권이 바뀌어도 꾸준히 연구비가 지원되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윤 후보는 "현 정부는 과학기술의 영역까지 정치를 끌어들였다. 정치적 판단으로 졸속 추진한 탈원전 정책이 대표 사례"라며 "이로 인해 에너지 수급이 불안해지고 온실가스 저감이 어려워진 것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이던 원전 산업도 큰 타격을 받았다"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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