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소식] 울산시교육청, 초등생 학습준비물비 1인당 4만원씩 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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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2-02-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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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초등 122개교 전체 초등학생에게 1인당 4만원 상당의 학습준비물 비용을 지원한다. [사진=울산시교육청]

◆ 울산시교육청, 초등생 학습준비물비 1인당 4만원씩 지원

울산시교육청은 초등 122개교 전체 초등학생에게 1인당 4만원 상당의 학습준비물 비용을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지난 2010년 초등학생 1인당 2만원을 지원했지만, 2019년부터는 학생들의 학습준비물 부담을 덜어주고자 4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연필, 공책, 지우개 등 학습에 필요한 기본 물품 이외에 모든 학습준비물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단, 1학년 학생은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1학기 동안은 협의를 거쳐 기본 학용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업시간에 활용하는 학습준비물을 학교에서 지원하면서 학부모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지역 문구점에서도 학습준비물을 구매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남부도서관, 2022년 꿈터독서회 회원모집

울산남부도서관은 2월 8일부터 울산에 거주하는 성인 대상 '꿈터독서회'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꿈터독서회는 지난 1989년에 창립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도서관과 함께 성장해 온 독서회이며,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정기모임을 통해 다양한 주제별 독서 토론과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토론은 독서 토론 강사 지원으로 좀 더 깊이 있고 전문적인 토론을 진행하며,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매월 발간되는 회보 속 회원들의 작품을 토대로 3년마다 문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9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울산남부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회를 통해 다양한 책을 읽고, 그 경험과 영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울산 강남·강북지원청, 대형 학교시설 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은 2월 3~10일까지 지역내 학교시설공사 현장 40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원청은 점검을 위해 감리원, 현장대리인, 외부전문가, 담당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및 사용자재 안전성, 가설구조물 설치상태, 건설기계 설치·운영관리, 추락위험 장소 안전시설물(발판, 난간, 안전띠 등) 설치상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및 인화성 자재 별도 보관, 기술지도 실시 및 조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위반·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조치계획을 수립해 완료 후 후속 공정을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붕괴사고와 같은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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