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는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에서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끌림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액은 서비스 출시 16개월 만에 515억원을 달성했다.
4050 여성들을 위한 패션앱인 ‘퀸잇(Queenit)’은 나이스클랍, 미니멈, 메트로시티, 발렌시아, 쉬즈미스 등 700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를 확보, 누적 다운로드 370만을 기록했다. 지난해 월 10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퀸잇은 4050 여성들에게 최적화된 사이즈의 퀄리티 높은 브랜드와 상품들만 모아서 보여주며, ‘3초 회원가입’부터, 내 사이즈에 맞는 상품만을 추천해주는 ‘사이즈 맞춤 추천 기능’ 등을 제공한다.
퀸잇 운영사 라포랩스 최희민 공동대표는 “앞선 투자와 지금까지의 성장으로 4050 여성들의 모바일 패션 시장이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니만큼 더욱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