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대선 토론] 초반부터 '대장동 충돌'...尹 "李가 설계", 李 "이익 본 건 尹"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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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2-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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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아주경제]

▲[대선 토론] 초반부터 '대장동 충돌'...尹 "李가 설계", 李 "이익 본 건 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3일 TV토론회 초반부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갖고 정면 충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지상파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후보 토론'에서 첫 번째 주제인 '부동산' 관련 첫 질문자로 나서 "이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때 대장동 개발 사업의 비용과 수익을 가늠하고 설계를 한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방해하고 저지했지만 100% 공공개발을 못한 점, 국민에게 실망을 드린 점을 다시 사과드린다"면서 "제가 일부러 국정감사를 자청해 이틀 동안 탈탈 털다시피 검증했고, 최근에 언론도 다 검증했다. 이런 이야기를 다시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국민 민생과 경제 이야기를 하는 게 어떤가"라고 받아쳤다.

그러나 윤 후보는 "법정에서 김만배씨가 '(대장동 개발 사업) 설계는 시장의 지시·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며 "개발사업에서 어떤 특정인, 몇 사람에게 배당받을 수 있는 최상한선 캡을 씌우지 않고 설계한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재차 추궁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부정부패는 그 업자 중심으로 이익을 준 사람, 윤 후보는 이익을 줬고 저는 이익을 빼앗았다"고 반박했다. 특히 이 후보는 "그분들이 윤 후보 보고 '내가 한 마디하면 윤 후보는 죽는다'고 이야기하지 않나"며 "나는 이익 본 일이 없는데, 윤 후보 부친의 집을 (대장동) 관련자들이 사주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 [단독] 갑작스런 대표 교체...SKT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향방은?
 
SK텔레콤(SKT)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흔들리고 있다. 헬스케어 사업부를 분사까지 해가며 설립한 합작법인의 대표는 돌연 사임했다.
 
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T 헬스케어 유닛장 출신의 김준연 인바이츠헬스케어 대표가 지난해 12월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인바이츠헬스케어의 대표 자리는 홍문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물려받았다.
 
인바이츠헬스케어는 2020년 3월 SKT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뉴레이크얼라이언스가 각각 약 450억원씩 투자해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뉴레이크얼라이언스가 지분 43.5%로 1대 주주, SKT가 43.4%로 2대 주주다.

인바이츠헬스케어는 과거 SKT에서 개발한 당뇨병 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코치코치당뇨'의 운영을 이어받았다. 또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유전체 분석 기업 바이오코아를 인수한 후 '케어8 DNA'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한국과 중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를 보여왔다. 하지만 이용자 확대와 관련된 수익 모델 발굴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출범 첫해인 지난 2020년 당기순손실 104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축산 농장 출입관리 앱 등을 추가로 선보였으나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인바이츠헬스케어가 뚜렷한 수익 모델을 확보하지 못해 SKT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빠른 체질개선을 실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선 생태계 조성과 더불어 확실한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렇다보니 SKT의 전략에도 일정 부분 변화가 불가피하다. 실제로 SKT는 지난달 31일 인바이츠헬스케어와 전략적 제휴의 상징인 '케어8 DNA' 부가서비스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SKT 관계자는 "인바이츠헬스케어는 SKT가 2대 주주고, 경영권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며 "SKT와 인바이츠헬스케어 양사의 협력 관계는 변함이 없다. 케어8 DNA 부가서비스 중단은 오픈마켓 등에서도 판매하게 되며 서비스가 중복돼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단독] 넷플릭스에서 '토비 스파이더맨' 5년 볼 줄 알았는데…3월부터 못 본다

오는 3월부터는 1대 스파이더맨인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게 된다.
 
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는 28일을 끝으로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스파이더맨2·스파이더맨3의 콘텐츠 제공이 중단된다.
 
앞서 지난해 4월 뉴욕타임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소니픽처스와 영화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하고, 소니픽처스가 제작하고 배포하는 모든 영화를 5년 동안 독점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여기에는 마블 코믹스 캐릭터인 '스파이더맨'과 '베놈', '모비우스' 시리즈도 포함된다.
 
'어벤져스' 시리즈를 비롯한 마블 코믹스 히어로 영화 대부분은 월트디즈니 자회사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디즈니+를 통해 방영된다. 그러나 과거 마블 코믹스가 디즈니에 인수되기 전 경영난으로 일부 히어로 캐릭터 판권을 팔면서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여러 캐릭터에 대한 권리는 소니픽처스가 보유하게 됐다.
 
▲​커피빈도 오른다…8일부터 커피 음료 100원 인상
 
커피빈코리아가 오는 8일부터 커피 음료 메뉴 가격을 100원씩 인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가격이 100원씩 인상되는 음료 메뉴는 총 49종이다. 에스프레소 메뉴 군, 브루드 커피 류, 아이스블렌디드 메뉴 군이 인상대상에 포함된다.

커피빈 관계자는 “인건비, 임차료, 물류 등의 제반 비용과 원두가격이 상승해 커피 제품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내 1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지난달 13일부터 총 53종의 매장 음료 중 46종의 음료 판매 가격을 100~400원 인상했다. 이에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판매가는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약 9.8%(400원) 올랐다.
 
투썸플레이스는 같은 달 27일부터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음료 21종의 가격을 100∼400원씩 올렸다.
 
투썸플레이스가 가격을 올린 것은 2012년 8월 이후 9년 5개월 만이다. 품목별로는 아메리카노·카페라테 400원, 카라멜마키아토는 300원씩 인상됐다.
 
할리스도 투썸과 같은 날부터 커피류는 400원, 스파클링·주스 음료는 100원씩 가격을 올려 잡았다. 2014년 이후 약 8년 만의 가격 조정이다.
 
▲[종합] 김혜경 사과에도 줄줄이 이어지는 의혹...李, '감사기관 감사' 요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과잉 의전'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이 후보가 3일 "감사기관에서 철저히 감사해 진상을 밝혀주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지사로서 직원의 부당행위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지 못했고, 저의 배우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감지하고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다. 더 엄격한 잣대로 스스로와 주변을 돌아보려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모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는 부적절한 경기도 법인카드 사용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며 "보도된 내용을 포함해 도지사 재임 시절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이 있었는지를 감사기관에서 철저히 감사해 진상을 밝혀주기 바란다.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규정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번을 계기로 저와 가족, 주변까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며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직 경기도청 직원 A씨는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 배모 전 보좌관을 통해 대리 약 처방과 음식 배달 등 김씨의 사적 심부름을 수행했다고 폭로했다.
 
▲​페이스북 주가, 시간외 거래에서 20% 폭락...예상 못 미치는 실적 내놔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적과 향후 전망을 발표하자, 페이스북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0% 이상 폭락했다. 일각에서는 향후 메타의 기업 전망에 대해서도 우려를 보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메타는 2021년 4분기 순이익이 102억8500만 달러(약 12조4016억5000만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0년 기록한 112억1900만 달러와 비교해 8.3% 감소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늘어 금융정보제공업체 레피니티브 전망치 334억 달러를 웃도는 336억7100만달러로 나타났지만, 메타가 역점사업으로 두고 있는 증강·가상현실(AR·VR) 관련 사업 부문인 리얼리티랩스에서 손실이 커지며 순이익이 감소했다. 주당 순이익 역시 전망치 3.84달러를 밑도는 3.67달러에 그쳤다고 CNBC는 보도했다.
 
지난해 4분기 일일 활성 사용자 수와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역시 시장조사업체 스트리트어카운트 전망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전망치 19억5000만명을 밑도는 19억3000만 명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29억5000만명을 밑도는 29억1000만명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고, 주요 시장인 북아메리카 지역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3분기의 1억9600만명에서 1억9500만명으로 줄었다며 페이스북의 이용자 수가 정점에 달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메타가 내놓은 올해 1분기 실적 전망 역시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메타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1% 성장한 270억~290억 달러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블룸버그 분석가들의 평균 전망치 300억3000만 달러를 밑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메타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11% 미만으로 성장할 경우 회사 창립 이래 가장 낮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부진한 실적에 시간외거래에서 페이스북 주가는 이날 종가에서 22.89% 폭락한 249.05달러까지 떨어졌다. 정규시장에서 메타는 전 거래일 대비 1.25% 상승한 323달러를 기록했다.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7196명 확진...또 역대 최다
 
3일 오후 6시까지 1만7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역대 최다 확진 기록을 세운 지 하루 만의 최다 기록 경신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만7196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 1만3616명보다 3580명 늘었다.

이날 6시까지 집계치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오후 6시까지 발생한 9094명의 1.9배 수준이다. 2주 전인 지난달 20일 같은 시간 4499명과 비교하면 3.8배 증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한 주간 발생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094명→1만7512명→1만7528명→1만7078명→1만8342명→2만269명→2만2907명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8762명(51.0%), 비수도권에서 8434명(49.0%)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3651명, 서울 3626명, 부산 1777명, 대구 1648명, 인천 1485명, 경북 1057명, 충남 810명, 광주 702명, 대전 675명, 강원 596명, 전북 266명, 세종 247명, 전남 199명, 충북 170명, 제주 162명, 경남 80명, 울산 4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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