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누적 집값 상승 1위 서울…지난해 1위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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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2-02-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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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기별로 집값 상승 지역 달라…5년 이상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입 고려해야"

[자료=부동산114]

 

지난 20년간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R114 시세 통계에 따르면 서울은 20년간(2002~2021년) 419.42% 오르며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었다.
 
지난해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34.52% 오른 인천이었다. 지난 5년(2017~2021년), 10년(2012~2021년)으로 기간을 넓히면 각각 111.77%, 168.42% 상승한 세종시가 전국에서 주택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또 15년(2007~2021년)을 기준으로 하면 부산시가 191.20% 가장 높았다. 단기 오름폭은 인천과 세종시가 높았다고 볼 수 있지만, 장기 보유 관점에서는 서울과 부산의 상승률이 더 높았던 것이다. 
 
임병철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매입 시기가 언제냐에 따라 고평가 혹은 저평가의 판단이 주관적으로 시시각각 달라진다"며 "단기적인 시각보다는 5년 이상의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 집 마련 여부를 고민해 보고 진입 시점을 저울질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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