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30년간 각종 폐기물 1억 5871만톤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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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2-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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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폐기물 39.3%, 생활폐기물 35.9%, 기타 사업장 폐기물 17.1%, 하수슬러지 5%, 음식물폐수 2.6%

  • 시도별 반입율은 서울시 55%, 경기도 28.5%, 인천시 16.5% 순 1992년부터 30년간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을 시작한 1992년부터 2021년까지 30년간 1억 5871만 톤의 폐기물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기간중 시·도별 반입 비율은 서울시가  8729만 톤으로 55%를 차지 했고  경기도가 28.5%(4528만 톤), 인천시가 16.5%(2613만 톤)로 분석됐다.
 
종류별로는 건설폐기물이 39.3%(6246만 톤)로 가장 많고 생활폐기물 35.9%(5706만 톤), 기타 사업장 폐기물 17.1%(2709만 톤)의 순 이며 하수 슬러지는 5%(799만 톤), 음식물 폐수는 2.6%(410만 톤)이다.
 
30년 간의 폐기물 반입량을 연도별 인구 대비 1인당 반입량으로 계산한 시·도별 비율은 인천시민이 336kg(42.4%)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서울시 281kg(35.5%), 경기도 175kg(22.1%)의 순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시가 영흥도 매립지에는 생활폐기물(28.5%)의 소각재만 매립할 예정인데 수도권매립지 반입 폐기물의 71.5%를 차지하는 건설폐기물(43.3%)과, 기타 사업장 폐기물(19.5%), 하수 슬러지(4.7%), 음식물폐수(4.0%)도 처리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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