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설연휴 대형 사건·사고없는 안정적인 치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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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열 기자
입력 2022-02-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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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설 명절 기간 대비, 112신고 감소, 교통사고 55.2% 대폭 감소

[사진=인천경찰청]

설 연휴기간동안 인천관내에서는 대형 사건·사고없는 안정적인 치안 유지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범죄취약지역 특별방범·형사활동 및 귀성·귀경길 원만한 교통소통과 함께 대형 사건·사고없는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는 것.

이 기간동안 112신고는 일평균 2685건으로 전년 2781건 대비 3.5% 소폭 감소했으며 교통 기능은 대형마트·전통시장·백화점 등 명절 준비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  교통사고는 일평균 8.2건이 발생하여 전년(18.3건) 대비 55.2% 대폭 감소하였다.
 
생활 안전 기능에서는 코로나19 방역 대응 관련 인천 관내 유흥시설 대상으로 관계부처와 합동 단속한 결과 방역지침 위반 유흥시설 등 12개소와 업주 포함 관련자 70명을 적발하기도 했다.

특히 관광경찰대에서는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를 상대로 원룸, 오피스텔, 다세대 주택 등을 제공하여 미신고숙박업을 운영한 업자 6명(20건)을 단속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단속을 진행했으며 이밖에도 호객행위 등의 기초질서 위반 5건 등 관광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명절 기간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일평균 78.8건으로 전년(63.7건) 대비 2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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