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서 삼성 가전으로 '나만의 집' 꾸미는 재미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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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02-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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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제페토 협업 '마이 하우스' 누적 이용 횟수 400만회 돌파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함께 출시한 ‘마이 하우스’ 서비스 이용 횟수가 지난달 28일 기준 누적 400만회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5일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 개막과 함께 공개된 마이 하우스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출시 한 달 이내에 누적 방문 400만회를 돌파한 제페토 제휴 브랜드 서비스는 마이 하우스가 처음이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을 비롯해 가구·조명 등 인테리어 아이템을 활용해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집을 꾸밀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MZ세대가 삼성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다양한 제품·서비스를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선보였다.

제페토 제휴 브랜드 서비스 중 처음으로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사용자 취향대로 집을 꾸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제품·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마이 하우스 서비스의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이 서비스를 활용해 신제품, 제품 연결 경험 등을 전달하는 동시에 패션·가구 등 다른 업종과의 협업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마이 하우스와 ‘유 메이크(#YouMake)’ 캠페인의 시너지(동반 상승)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유 메이크 캠페인은 삼성전자의 맞춤형 제품, 개인화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생활양식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 부사장은 “마이 하우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삼성전자는 미래 세대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구현된 삼성전자 '마이 하우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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