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미혼·한부모 가족과 함께 한 위니아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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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2-01-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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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위니아딤채가 미혼·한부모에게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미혼·한부모 지원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및 임산부, 출산모가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위니아딤채는 영∙유아 및 임산부, 출산모의 건강한 실내 환경 구축을 위해 위니아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산후조리방, 영∙유아 놀이방, 프로그램실 등에 배치되어 실내 공기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애란원은 미혼모자 기본생활시설로, 청소년 미혼모와 위기 임신 출산을 앞둔 미혼모자 및 임산부들에게 기본 숙식, 분만, 산후조리 등 기본적인 생활 지원과 함께 다양한 정서적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영실 애란원 원장, 조경형 위니아딤채 대외협력담당 상무가 참석했다. 강영실 원장은 "미혼∙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때에 위니아딤채의 후원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조경형 상무는 "위니아딤채의 작은 나눔이 미혼∙한부모 가정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미혼∙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이 정서적∙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니아딤채는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 운동,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  유기 동물 후원, 자연 재난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위니아딤채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 초 '법무부 표창'도 받았다. 법무부는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위니아딤채가 미혼·한부모 복지시설 ‘애란원’에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강영실 애란원 원장(가운데), 조경형 위니아딤채 대외협력담당 상무(오른쪽). [사진=위니아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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