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만끽할 각국 인기 여행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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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1-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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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해변 [사진=아주경제 DB]

글로벌 디지털 여행 예약 플랫폼 아고다가 설 연휴를 맞아 인기 여행지를 선정했다. 아고다 자체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대도시와 인기 관광지가 올해 설 연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시아 전반적으로 대도시와 국가별 수도가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조사됐다. 이 중에는 상하이(중국 1위), 도쿄(일본 1위),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1위), 마닐라(필리핀 1위), 방콕(태국 1위) 포함됐다.

반면 다른 국가의 경우 발리(인도네시아 1위), 제주도(한국 1위), 타이중(대만 1위), 푸꾸옥(베트남 1위) 등 전형적인 리조트 여행지가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꼽혔다.

여행자들이 일반적으로 국내지역 위주로 여행하고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탐색하는 경향이 지속하면서 새롭게 급부상하는 여행지도 꾸준히 관찰됐다.

올해 나라별 상위 8위 여행지에 새로 추가된 인기 여행지는 베라스타기(인도네시아 6위)와 강원 홍천(한국 5위) 등이다.

또 난터우가 대만 여행지 8위, 해안도시 꾸이년(빈딘)이 베트남 여행지 8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해변 코타키나발루가 7위로 다시 합류했으며, 말레이시아의 관문 조호르바루가 8위를 차지했다.

4~5성급 숙소를 선호하는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여행객의 추세는 올해에도 계속됐다. 1~3.5성급 숙소와 기타 숙박시설이 그 뒤를 따랐다.

한국과 태국 여행객은 올해 4~5성급 등 고급스러운 숙소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일본과 대만 여행객은 꾸준히 1~3.5성급에 해당하는 가성비 숙소를 선택했지만, 인도네시아 여행객은 4~5성급에서 1~3.5성급 숙소를 예약하는 변화를 보였다.

한국 설 연휴 인기 여행지로는 제주도, 서울, 부산이 여전히 인기 있는 상위 3개 여행지로 나타났다. 홍천이 5위로 부상했고, 경주는 올해 상위 8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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