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종합 0.97%↓ 선전성분 0.53%↓ 창업판 0.07%↑

[사진=로이터]

28일 중국 증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7일간의 춘제(春節·중국 설) 연휴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81포인트(0.97%) 하락한 3361.44로 장을 마쳤다. 이날 개장하자마자 상승하며 3400선을 회복했으나, 오후장 들어 다시 반락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0.78포인트(0.53%) 내린 1만3328.06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8포인트(0.07%) 상승한 2908.94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3537억 위안, 4651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주류(-3.47%), 석탄(-2.64%), 금융(-1.45%), 비철금속(-1.26%), 자동차(-0.96%), 시멘트(-0.76%), 가전(-0.64%), 차신주(-0.50%), 전력(-0.29%)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호텔 관광(2.48%), 농·임·목·어업(2.17%), 환경보호(1.68%), 교통 운수(1.46%), 미디어·엔터테인먼트(1.46%), 석유(1.30%), 제지(1.25%), 조선(1.04%), 전자 IT(0.78%), 가구(0.69%), 발전설비(0.52%), 식품(0.37%), 비행기(0.31%), 철강(0.27%), 부동산(0.23%), 화공(0.12%), 개발구(0.09%) 등이다. 

이날 중국 증시는 미국 금융 정책을 둘러싼 경계심이 짙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앞서 26일(현지시각) 미국 연준이 연내 연속적인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첫 금리인상 시기가 오는 3월이 될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암시했다. 

이에 따른 여파로 이날 중국 위안화 가치가 약 1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28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364위안 올린 6.374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57% 하락했다는 것으로 지난해 3월 9일 이후 최대 낙폭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위안화 가치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자금도 이틀 연속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이날 홍콩거래소와 상하이·선전거래소 교차 거래 시스템인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본토에 투자하는 '북향 자금'은 124억6600만 위안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150억 위안 상당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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