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전성분 0.70%↑ 창업판 0.99%↑

[사진=로이터]

26일 중국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1포인트(0.66%) 상승한 3455.67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96.41포인트(0.70%) 오른 1만3780.30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9.45포인트(0.99%) 뛴 3004.41로 장을 닫았다. 반면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5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포인트(0.05%) 떨어진 1276.3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3383억, 4558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기(-1.99%), 호텔 관광(-1.31%), 미디어·엔터테인먼트(-0.79%), 바이오 제약(-0.69%), 석탄(-0.58%), 차신주(-0.35%), 식품(-0.33%), 전자 IT(-0.02%)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발전설비(2.15%), 석유(1.80%), 시멘트(1.52%), 자동차(1.33%), 전력(1.30%), 주류(1.19%), 가구(1.11%), 전자(0.92%), 부동산(0.91%), 철강(0.84%), 농·임·목·어업(0.79%), 금융(0.76%), 비행기(0.76%), 비철금속(0.57%), 개발구(0.57%), 교통 운수(0.49%), 제지(0.31%), 가전(0.24%), 조선(0.23%), 화공(0.20%), 환경보호(0.13%) 등이다. 

이날 중국 재정부가 올해 감세 확대 방침을 밝힌 것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25일 쉬훙차이 재정부 부부장은 기자회견에서 2021년 재정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20조 위안을 돌파했다고 밝히면서 2022년 재정운용 계획도 발표했다. 쉬 부부장은 이날 제조업, 첨단산업,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감세 정책을 시행해 이들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중국 중앙은행이 이틀 연속 적극적인 유동성을 공급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26일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한 공개 시장 조작을 실시해 14일물 2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7일물 1000억 위안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유동성을 1000억 위안 공급한 셈이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72위안 내린 6.324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28% 상승했다는 것이다. 환율이 내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중국 역내 시장에서 위안·달러 환율은 6.3219위안까지 내려가며 6.32위안 선에 근접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2018년 4월 이후 최고치를 치솟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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