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C 사무총장 접견…걸프 지역과 FTA 재개 발표
  • 삼성물산 참여 사우디 최초 광역 대중교통 사업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오찬을 마친 뒤 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광역 대중교통 사업인 리야드 메트로(전철) 프로젝트 현장을 찾는다.
 
이 프로젝트는 리야드 도심 전역에 총 168㎞에 이르는 지하철 노선 6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물산이 참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임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리야드에 사무국을 둔 걸프협력회의(GCC)의 나예프 알 하즈라프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GCC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발표할 계획이다. 걸프 지역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FTA 협상이 중단된 상태다.
 
GCC를 구성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6개국은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의 68%를 공급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이번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이집트로 출국한다. 한국 대통령의 이집트 방문은 2006년 노무현 대통령 이후 16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20일 오전 압델 파타 알 시시 대통령 주최의 공식환영식과 단독·확대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등 이집트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21일에는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21일 오후 이집트 카이로에서 6박8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라 22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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