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매출액, 7435억원..."올해도 최대 실적 경신" 자신감
LS전선아시아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베트남 봉쇄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7435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28.3%, 75.3%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은 1632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0억5900만원으로 같은 기간 155.5% 상승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내 생산법인 LS-VINA, LSCV와 미얀마 생산법인 LSGM을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다.

지난해 초 싱가포르 시장에서 6500만 달러(약 774억원) 규모의 배전급 전력 케이블 납품에 성공한 데 이어 베트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두 차례에 걸쳐 총 1000만 달러(약 119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동남아시아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베트남 정부의 봉쇄정책으로 수주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성장하고 버스덕트 등 신사업 수익성이 궤도에 오르면서 최대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베트남 경기 회복과 신재생에너지 시장 고성장으로 고부가 전력 프로젝트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UTP 설비 증설을 통한 통신 제품 판매 확대, 버스덕트 신규 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올해도 최대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S전선아시아 베트남법인 LS-VINA 전경. [사진=LS전선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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